1. 히말라야 줄거리
히말라야 에베레스트는 해발 8,848미터이며, 세계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유명하며 세계의 지붕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데스존이라고 불리며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은 신의 영역이라고도 불립니다. 그곳을 등반하다가 사고도 많이 일어나고 사망자들도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영화는 산악인 엄홍길의 이야기로 만든 실화 영화입니다. 산악부 출신 박무택과 박정복은 엄홍길 대장의 대원으로 들어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테스트를 통과 후 엄홍길 대장의 칸첸중가 등정팀에 막내 대원으로 합류하면서 산악인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순조롭게 정상 부근에 도착했을 때 칸첸중가의 기상이 악화되고, 고산병과 싸워가며 어려운 상황을 마주하기 되지만, 포기하지 않은 엄홍길은 무택과 함께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K2, 시샤팡마, 에베레스트까지 등반하며 함께 해온 시간만큼 사이는 더욱 돈독해졌고 각별했습니다. 같은 팀의 대원들과의 관계도 돈독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엄홍길은 발목 부상 후유증으로 인해 등산을 포기하고 교수를 맡았습니다. 박무택은 등산대장을 맡아 2004년 자신만의 팀을 꾸려 팀원들을 이끌고 대장으로 에베레스트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에베레스트 하산 도중 위험에 처한 팀원을 구하려다 설맹에 걸려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비고 소식을 들은 엄홍길은 2005년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등정 후 하산 도중 생을 마감한 박무택의 시신을 찾기 위해 휴먼원정대를 꾸려 목숨 건 여정을 떠났습니다.
2. 히말라야의 배경
히말라야는 산악인 엄홍길의 이야기를 담은 실화 영화입니다. 2004년 에베레스트 하산 도중 팀원을 구하기 위해 설맹에 걸려 산 중턱에서 죽음을 맞이해야 할 박무택의 모습을 떠올리면 혼자서 얼마나 무서웠을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그의 시신을 찾으러 목숨 걸고 데스존에 오르게 된 엄홍길을 보며 의리와 희생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엄홍길은 박무택의 시신을 수습하려고 묶여있던 줄을 끊어내고 시신을 이동시켰지만 꽁꽁 얼어붙은 시신이 100kg가 육박하여 사람의 힘으로 옮기기 위험하다고 했습니다. 에베레스트 평지에 도착했을 때 날씨도 갑자기 안 좋아져서 시신을 이동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양지바른 곳을 찾아 그의 시신을 묻어주었다고 합니다. 싸늘하게 차가운 그의 시신을 한국에 데리고 올 수 없다면 산에다 묻어 달라는 부인의 부탁을 들어줬습니다. 특히 히말라야는 날씨가 좋아도 갑자기 안 좋아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날씨의 변수가 있었지만 다른 대원이 더 위험해 처해지기 전에 빠른 판단으로 박무택의 시신을 거둬준 엄홍길 대장이 모습이 뭉클했습니다. 이 영화를 리얼하게 촬영하기 위해 네팔 히말라야 3,800m 정도까지 스탭 전원이 등반하고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고산병으로 고생하기도 했고 매서운 추위와 눈보라 폭풍이 몰려오기도 했으며, 빙하지대의 위험을 감수하며 촬영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또한 모든 순간을 함께 한 배우, 스태프들 모두 서로 의지하고 배려하며 영화 속 주인공들과 같은 가슴 뜨거운 동료애와 결속력을 나타내는데 잘 표현됐습니다. 현지 촬영을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영화에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3. 히말라야의 총평
명예도 보상도 없는 상황에 정상에 오르기 위한 목표가 아닌 박무택의 시신을 수습하러 간 휴먼원정대의 감동실화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역을 맡은 황정민의 연기는 최고였습니다. 원정 대장으로 대원들을 품을 수 있는 넓은 포용력과 의지, 강한 정신력을 담아내려고 노력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인간미 넘치고 의리 있는 영화입니다. 박무택은 순수하며 산을 사랑하는 사람이며, 자신의 꿈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인물입니다. 그의 영원한 친구 박정복의 우정이 빛났습니다. 박정복이란 인물은 웃음을 주는 사람이고, 장난기가 많은 캐릭터입니다. 마지막에 결단력을 가지고 친구를 구하러 가는 모습이 의리 있고 멋져 보였습니다. 하지만 박정복도 히말라야에서 사망하게 됐습니다. 시체도 찾지 못해서 안타까움을 안겨줬습니다. 영화에서 보여준 것과 같이 히말라야 속 산악인들의 동료애와 의리를 진정성 있게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신의 영역을 도전해 나가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위험하게 그곳을 가는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자칫 잘못했다간 죽음의 문턱으로 갈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한계를 도전하기 위해 또 각자의 이유가 있어 산에 올랐을 그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히말라야는 신이 허락해야지만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고 하는데 정말 위대한 도전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간미 모습을 보여준 엄홍길과 순수한 산악인 박무택, 그 외 동료들의 따뜻한 우정과 동료애를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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