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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중식당 팔가 맛집 후기 진짜 몇 년 만인지 거의 6년 만에 의정부에 있는 중식집 팔가에 다녀왔다. 의정부 찐 맛집이라 소개해 보려고 한다.팔가는 의정부 시내에서 찾기 쉬운 곳에 있다. 의정부역에서 내려서 걸어오면 가깝다. 가게 내부는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였었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식사하기 편했었다. 가족 모임이나 친구들과 함께 오기에도 좋았었었다.특히 이곳은 38년 경력의 화교 사장님이 직접 요리하는 중국집이었는데, 그래서인지 음식의 깊이가 남다르다고 느껴졌었다. 오랜 세월 다져온 내공이 담긴 맛이라 더 믿음이 갔었다.우리는 해물모둠짬뽕, 꿔바로우를 주문했다!짬뽕하나 주문했는데 사장님께서 알아서 각각 그릇에 담아 덜어주셨다 (센스 짱)짬뽕에는 해물이 정말 푸짐하게 들어 있었었다. 주꾸미, 새우 등 다양한 해물이 가득.. 2025. 9. 12.
청평 드라이브 중 발견한 철판 닭갈비 맛집 – 청평호반 닭갈비 막국수 평일에 청평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날씨도 맑아서 기분 좋은 하루였다. 점심시간쯤 배가 고파져서 주변 맛집을 찾아봤는데, ‘청평호반 닭갈비 막국수’라는 곳이 눈에 띄었다. 가서 알았는데 블루리본 맛집이었다! 위치: 경기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 123-4 (예시 주소)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없음)주차: 가게 앞 주차 (공간 널널) 가게 도착하자마자 넓은 주차장이 눈에 들어왔다. 외관은 정돈되어 있었고, 실내는 따뜻한 조명과 통창으로 햇살이 들어와 분위기가 무척 좋았다. 특히 창가 자리에 앉았더니 한적한 마당 풍경이 보여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다.블루리본 맛집이다 보니 웨이팅이 좀 있는 편이다. 그래도 제법 테이블 회전이 빨라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2025. 6. 19.
예상치 못한 순간 새로운 생명의 탄생 이야기 1. 출산 전 이야기출산 예정일이 다가올수록 마음이 설레면서도 긴장되었다. 자연분만을 하고 싶었지만 아기가 역아여서 고양이자세도 열심히 해보고 운동도 해봤지만 마지막 검진 때까지 돌지 않아서 제왕절개 수술 날짜를 잡았다. 제왕절개 날짜까지 받았는데 결국 출산 이벤트가 생겨 원래 예정일 보다 3주 정도 빠르게 아가를 만났다2. 출산 당일의 기록그날은 평범한 오후였다. 오후 5시쯤, 낮잠을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양수가 터졌다. 처음엔 꿈인가 싶었지만, 곧 상황을 깨닫고 너무 놀라 신랑에게 전화를 걸었다.병원에도 급히 연락했더니, 바로 오라고 했고 그순간 ’ 머리도 안 감았는데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럴 시간 없이 대충 옷을 입고 캐리어를 꺼내 출산 가방을 부랴부랴 다시 싸기 시작했다. 준비해 둔.. 2025. 6. 11.
분위기,커피 맛집 옥정 팬트리카페, 혼자 가도 좋은 곳 날씨가 좋아서 근처 카페를 돌아다니다가 옥정동에 있는 팬트리카페에 다녀왔다. 지나가다가 외관이 예뻐 보여서 들어가 봤다.카페 내부는 화이트 톤에 우드 인테리어가 섞여 있어서 깔끔하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혼자 와도, 친구랑 같이 와도 불편하지 않다. 특히 햇살이 잘 들어오는 창가 자리가 있어서 앉아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조용한 분위기라 노트북을 하거나 책을 읽기에도 좋다. 공간이 넓어서 사람이 많아도 시끄럽지 않다. 직원들도 친절해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편안하다.내가 주문한 샤케토닉!너무 맛있었다. 이렇게 맛있는 커피 오랜만이다말차 테린느; 부드러우면서 달달하니 맛있다!커피 말고도 칵테일, 와인도 판매한다.감각적인 분위기✅ No kids , No pet.옥정동에서 분위기 좋고 커.. 2025.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