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 드라이브 중 발견한 철판 닭갈비 맛집 – 청평호반 닭갈비 막국수

평일에 청평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날씨도 맑아서 기분 좋은 하루였다. 점심시간쯤 배가 고파져서 주변 맛집을 찾아봤는데, ‘청평호반 닭갈비 막국수’라는 곳이 눈에 띄었다. 가서 알았는데 블루리본 맛집이었다!

위치: 경기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 123-4 (예시 주소)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없음)
주차: 가게 앞 주차 (공간 널널)

가게 도착하자마자 넓은 주차장이 눈에 들어왔다. 외관은 정돈되어 있었고, 실내는 따뜻한 조명과 통창으로 햇살이 들어와 분위기가 무척 좋았다. 특히 창가 자리에 앉았더니 한적한 마당 풍경이 보여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다.
블루리본 맛집이다 보니 웨이팅이 좀 있는 편이다. 그래도 제법 테이블 회전이 빨라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메뉴판

닭갈비 1인분에 15,000원이다. 점점 가격이 오르는듯한 느낌이

메뉴판을 한참 들여다보다가 숯불 닭갈비 2인분과 우동사리 그리고 볶음밥을 주문했다. 닭갈비는 주문 후 구워져 나오는데, 식욕을 자극했다.
고기는 부드럽고 양념은 자극적이지 않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감자, 떡, 양파도 곁들여져 있어서 골라 먹는 재미도 있었다. 사이드로 나온 동치미 국물도 아주 시원하니 맛있었고, 상추 마늘 등 추가반찬은 셀프로도 이용 가능했다.

너무맛있는 닭갈비

맛도 맛있지만 친절한 서비스 덕분에 더욱 만족스러웠다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친절하셨다. 반찬이 부족하지 않은지 중간중간 챙겨주시고, 물도 먼저 채워주셨다. 덕분에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다. 가족 단위 손님들도 많았는데, 모두들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 마무리 총평

“청평 드라이브 코스 중 꼭 들러볼 만한 닭갈비 맛집이었다.”
넓은 주차장, 깔끔한 분위기, 그리고 맛있는 철판닭갈비까지 세 박자가 잘 맞았다. 다음에 청평 쪽으로 다시 오게 된다면, 망설임 없이 재방문할 예정이다.